
저녁이 뭘 잘못 먹었는지 새벽부터 통잠을 못 자고 쪽잠 잤다. 그 덕에 아침에 눈을 준비시간에 맞춰 눈을 뜬 바람에 서둘러 준비했더니 다행히 지각은 면했다.
속도 안 좋고, 화장실도 계속 가게 되는 걸 보고 친구가 혹시 장염 아니냐고 물어봤다. 점심 생각도 없어져서 걸렀다.
오늘은 사무실 어르신들의 모닝커피 눈치게임 없어서 집에서 만들어간 네스프레소 커피를 하루종일 마셨다.
아직 2월의 시작을 알리지도 않았고, 5시 넘은 시간에 오늘부터 1-2시간씩 야근해 달라고 말하셨단다.
그 말씀을 하기까지 어떤 마음이었을지 100% 이해는 어렵지만 너무하다는 말 밖에… 이러다가 9시 퇴근은 아무렇지 않다는 착각을 하겠구나 싶었다. 내 시간은 금인데 말이야.

퇴근 길에 떠난 입맛이 돌아오지 않아서 사무실 앞에 주디아 도시락 (닭가슴살 + 아보카도) 포장해왔다.
진짜 주디아 조합은 아보카도 필수!

케이스디파이 케이스에 그립톡 아무거나 붙였더니 다 부서지고 어디로 날아가고 해 가지고 저지경이 되었다.
그립톡도 정품이 있다는 걸 최근에서야 알았다. 그래서 내 거랑 남친 투명 케이스와 각자 마음에 드는 그립톡 하나씩 골라서 주문했다. 배송 출발했다는데 아 빨리 받았으면 좋겠다. 핸드폰이 허전허전.
이번에 구매하기 전에 선물했던 게 튼튼하고 좋았다며, 똑같은 거로 재구매해달라고 부탁해서 사줬다.
사실 저 케이스는 친구가 생일 선물로 사줬던 건데, 꽤 튼튼해서 오래 썼다. 물론 요즘에는 아이폰에 아무 옷도 입히지 않고 들고 다닌다. 배짱이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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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G U+ 임대 장비 챙겨뒀는데 택배를 못 보냈다.
아니, 렌탈로 3년 동안 냈으면 됐지. 뭘 또 반납까지… 장비 중에 하나는 어디에 설치하셨는지 모르겠는데…
멀티탭은 어디 갔을까? 2개 임대했다는데 한 개는 아예 안 보인다. 귀신이 곡할 노릇이네. 내일 변상금 문의 해봐야겠다.
케이스 & 그립톡 : 48,000원
편의점 : 9,000원
주디아 : 8,300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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